두카티 스트리트 파이터 848 (리조마 처발처발)
SF848을 구입한지도 일년여가 되어가고 때마침 적산도 5000km정도 되어서
그간 처발처발 이력을 남겨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함
바엔드 미러 : Rizoma/ BS186B
- 개인적으로 바이크는 미러가 없는것이 라인이 사는듯 해서 미러 제거후 좌측에만 바엔드 미러 장착함.
- 처음부터 고개를 돌려서 차선확인하는 습관을 들였기에 차선 변경에는 큰 지장이 없음
- 좌측은 투어링시 투어멤버가 잘 따라오는지 확인용
레버 가드 : Rizoma/ LP010B
- 양쪽다 바엔드 미러를 달면 바이크 폭이 넓어져서 한쪽에는 레버가드 장착
시그널 램프(전후면) : Rizoma/ FR028B
- 리조마사에서 나오는 시그널 램프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Action(FR028B)이 정면/탑 에서 봤을때 어색하지 않고 이쁨
브레이크 리저브 탱크 : Rizoma /CT127B + Rizoma/ CT450B (Bracket)
- 마스터 실린더를 브램보로 교체후 Bracket의 마운팅홀 직경이 맞지 않아서 별도 가공하여 장착함
- 브레이크 액의 용량이 더 크기 때문에 클러치 실린더와는 사이즈가 다름
클러치 리저브 탱크 : Rizoma /CT125B + Rizoma/ CT450B (Bracket)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 Brembo/ 19RCS
- 부연설명 필요없음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 : Brembo/ 16RCS
- 부연설명 필요없음
라디에이터 가드 : Rizoma/ RA500B
- 아무리 찾아봐도 이쁘고 쓸만한건 다 Rizoma 임
포크 슬라이더 (moto rossa)
타이밍 벨트 커버 (Rizoma / ZDM092B + ZDM091B)
- 신호 대기시 옆차선 운전자들이 뚤어지게 바라보게 만드는 장본인중하나
- 네이키드 라는 장르는 기계적인 조형미를 최대한 부각시키는게 더 이쁘다는 사견
- 문제는 세차할때 저 볼트를 다 풀고 투명창을 하나하나 잘 딱아줘야 한다는점 (한번도 그래보지 않았음)
클러치 커버 (Rizoma/ ZDM025B)
- 아직도 다수의 클러치 커버가 다양한 메이커에서 나오고 있지만 이미 타이밍 벨트 커버가 Rizoma인지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 오픈클러치에 청바지가 빨려들어가는것을 몇번본후로는 투명플라스틱이라도 막혀있는것이 좀더 나을듯함
건식 클러치 킷 (Ducati)
- 두카티 라이더들은 이게 왜 여기에....이런 반응을 보임
- 두카티의 고유한 속성이라고 아직도 생각함
- 신호대기중 바이크 소리가 이상하다고 다수의 퀵, 경찰 라이더가 충고해줌
- 머플러에 소음기를 제거하지 않은 이유도 다 이넘때문임
- 라이딩중 변속을 위해 클러치를 잡았을때 그 찰나의순간에 들리는 철철 소리가 너무 좋음
프레임 슬라이더 (moto rossa)
- 항상 "툭" 튀어나와 있는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싫지만 그 효과는 익히 알고 있기에 눈물을 머금고 장착함
- 타 메이커에도 다수의 슬라이더가 있지만 국내 두카티는 거의 90%가 이거임
- Razokorea 제품으로 알고있음
리어셋 : Rizoma/ PE211B + Rizoma/ FG071B (Toe Guard)
- 순정 스트리트 파이터의 리어셋 위치가 (sf1098, sf848 동일) 먼가 미묘하게 어정쩡해서 정상적으로 탱크에 니그립이 될수 없기에 스텝 변경은 꼭 필요하다고 봄
- Toe Guards 는 카다로그 상에는 별매인것 처럼 나와있지만 리어셋과 세트임
- 순정 상태의 그것은 매우 크고 투박하여 불만이었는데 리조마의 Toe Guard 로 바꾸고 나서 대만족
텐덤스텝 : Rizoma/ PE614B
머플러 : Akrapovic / Carbon
- 파워(+1.5Kw), 토크 증가(+2.0Nw), 중량감소(-3.5Kg), 이쁨 (+100%)
- 티타늄 재질도 있지만 블랙 바디에 티타늄은 좀...
- Termignoni 가 일반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Akrapovic을 더 선호함
- 소음기는 제거하지 않았음. 배기음에 건식 클러치 소리가 묻히는게 싫음
라이센스 플레이트 : Rizoma/ PT506B
- 순정대비 이뻐지긴 했으나 등뒤부터 헬멧까지 물이튐. 비오는데 바이크 타는 오너 잘못이지
시그널 램프(전후면) : Rizoma/ FR028B
이지 클러치 (NCR / 32MM)
- 내구성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시내에서 건식클러치 조작하다보면 집어던지고 싶어져서 장착
리어셋 : Rizoma/ PE211B
프레임홀캡 : Rizoma/ ZDM115B
시트 (Ducati Performance / Composite Seat)
-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단 하나의 파츠만 변경하라고 하면 무조건 시트임
- 니그립을 좀 중요시 하는편인데 순정 시트는 매우 미끄러워서 니그립이 매우 어려움. 변경품은 재질이 세무라 미끄러지지 않음
- 3cm정도의 시트고가 높아지는 효과로 인해 니그립이 정확히 탱크에 됨 (스파 타는 분들은 아실거임)
탱크패드 (TechSpec)
- 내구성 약한 청바지를 찢어먹을 정도로 우수한 그립력을 보임
- 순정 리어셋 + 순정 시트면 왠만해서는 효과를 보기 힘든 아이템
- 계속 말하지만 니그립이 정확히 탱크 패드 밑면에 됨
-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전세계 공통임
프레임백 (Ducati / Handelbar bag)
- 수납력 0% 이기 때문에 최소한 헬멧락과 디스크락 열쇠, 물티슈라도 휴대하기 위해 장착
- HYM1100때부터 사용했는데 모든 바이크에 사서 달 정도로 만족도가 높음 (심지어 브루탈레에도 달았었음)
- 라이딩 장갑을 끼고 사용하기 쉽게 하기 위해 지퍼손잡이에 케이블 타이로 연장 손잡이 만듬
주로 드레스업을 위한 처발처발이었지만 그 만족도가 너무 높으며
최초에 스트리트 파이터를 처음본 순간부터 생각했던 튜닝이라 이 바이크와는 매우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낼듯하다.
이젠......더 이상 할게 없겠지
아......저 핸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