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아침 일찍 호명산

yooshep 2014. 10. 20. 00:43

분당 크메라 커피숍에 기반을 둔 (물론 스트라다 교집합인) 크레마뇽인들끼리 

아침 일찍 호명산에 다녀왔다.

올해 입문한 형들이 있기에 평속이 높지 않으리라 판단하여 다카르를 타고 떠났다.


아무래도 내년을 위해 각종 가드류를 장착해야할거 같다.


얼떨결에 따라들어온 M1100


단거리 투어에는 호명산도 적당한듯 하다.

아침일찍 나와서 2~3시간 정도면 재미있게 돌다 올수 있으니...

평소대비 조금 늦은 시간인지라 (11시) 로코 갤러리앞을 가득메우고 있는 와인딩을 즐기는 차량들은 찾아볼수 없었다.


난로에서 불도 쬐며 개도 보고


라면도 먹으며 네버엔딩 바이크 이야기 하며


그렇게 일요일 오전을 보냈다.


스파와 다카르 조합이 만족스러워서

당분간 다른 바이크 생각은 없지만

난 아직도 이 무광 그레이 멀티GT가 참 가지고 싶다.


개인전화를 회사전화로 착신전환을 해놓은걸 깜빡해서

와이프를 많이 걱정하게 했던게 오늘의 옥의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