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용 블루투스 헤드셋은
카르도 Q2, G4를 사용해 왔으며 이번에 얼떨결에 세나 20S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룹 페어링이나 인터컴을 쓸일이 그닥 없다고 생각되어 스피커 음질이 좋다는 B-COM을 사려고 했었으나
'듀얼을 샀는데 다 나눠주고 하나 남으니 이거 가져가라' 라는 논리로 얼떨결에 사게되었습니다.
오늘 SMH5 사용하시는 분과 페어링하여 사용해본 느낌을 정리하니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생각보다 음질이 좋음. 이전 카르도의 그것은 주행풍때문에 노래를 제대로 듣기가 힘들었는데 이건 노래를 들을수 있다.
- 노래를 듣는다는게 라이딩시 집중력을 분산시킬수 있어서 위험한건 사실이지만 BGM깔아놓고 달리는 기분이라 느낌오는 노래가 나오면 더 씐나게 라이딩을 할수 있다.
- 그런 의미에서 벤츠에서 나오는 Mercedes-Benz Mixed Tape 은 라이딩시에도 최선의 선택인거 같다.
- 인터콤도 생각보다 음질이 좋았다. 꼭 필요한 이야기 아니고서는 (화장실가죠. 이번에 쉬죠 등)사용하지 않아서 거리의 제약을 느껴본적은 없지만 상대방의 목소리나 내 음성을 정확히 전달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
- 거리나 장애물에 따라서 제약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멀리 떨어진 상태로 이야길 하거나 인터콤 시도를 해본적이 없어서 패스
- 블루투스 페어링에 노래 까지 들으며 달리니 아이폰의 배터리가 쭉쭉 떨어지는것을 느낌. 다음부터는 휴대용 배터리를 이용하여 충전하며 사용해야겠다.
- 아직 조작이 서툴러서 주행중 등록번호에 전화를 하려 했으나 실패함. 기능이 많으니 만큼 조작방식을 숙지해야겠다.
- 카르도의 그것은 Siri를 사용할수 있어서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연락처를 찾아서 걸곤 했었는데 이건 아직 모르는건지 원래 없는건지.. 잘모르겠다.
- 가격은 비싸지만 쓸만하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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