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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스트리트 파이터 봉인

마실용 및 교외 투어용으로 사용중인 스파를 내년 봄까지는 당분간 탈일이 없다고 판단하여 봉인을 하였다.

이제는 지하주차장이 있는 집에서 사는지라 

예전처럼 눈덮힌 바이크 커버 밑의 신세를 지거나 겨우 내내 스트라다에 보관하지 않고 곁에 둘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봉인이란게 별다를게 없어서 리어스탠드 구입하여 세워두고 제나 디스크 락을 걸어둔게 전부이다.

굳이 배터리를 탈착할 필요도 없을거 같고 가끔씩 볕 좋은 날에 끌고 나가 동네 한두바퀴 돌면서 상태 체크하면 될것 같다.


그나저나 올해도 이넘덕분에 참 즐겁게 보냈던 한해였던것 같다.

비록 신형 바이크가 쏟아지고 있고 '15년을 마지막으로 단종이 될것 같은 비 인기모델이지만

아직도 첫사랑의 그녀처럼 볼때마다 설레고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






아.....

넌 눈이오나 비가 오나 봉인 그런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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