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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SRS 슬라럼 교육

같이 투어를 다니다보면 암묵적인 한계 스피드가 있기 마련이고

그 스피드에 몸이 적응하다보니 다른사람들과 투어가 재미없고 스트레스 받기 일쑤인거 같다.

 

몇년전 이야기지만 깔맞춤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명의 버디와 라이딩 하고 있는데

우리의 암묵적 한계를 깨고 이전과 다른 라인과 속도로 코너를 들어가더니 투어내내 그와 갭을 좁히기가 어려웠다.

알고보니 비결은 SRS 레이싱 (무슨 뜻인지는 아직도 모른다)

 

차일피일 미루다 몇년이 흐르고

스파 서스와 캘리퍼 문제로 라이딩 하는게 스트레스였을 시절에 (올 4월) 용기를 내어서 찾아갔다.

처음 몬스터 구입후 항대형에게 배우던 그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10년이 지난후 다시 찾아온 셈인데...

같은 교육생중에 내가 젤 오래탔지만 젤 못타는...

 

입문초기에 서민호, 항대형에게 배운 이후로 공도에서 만 타다보니 알게 모르게 나쁜 습관이 많이 들어서

(느리게 일찍 소극적으로 코너링하기)

한번의 교육만으로는 만족할수 가 없었고 이번달에 재 수강을 하여 상당한 성과를 얻을수 있었다.

 

처음에는 단순 요즘의 슬럼프를 교육을 통해서 풀어보자였는데,

슬라럼 교육후 서킷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요즘 열심히 KTM RC390을 보고있다.

 

이게 다 당신탓

 

사진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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