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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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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FSH 125 주행기 겨우 200Km 남짓 타보고 무슨 주행기냐 할지도 모르지만주행거리가 더 많아진다고 해도 첫 인상 이후로 달라질게 없을거 같아서 항목별로 정리함 빅휠은 정말 도로사정 크게 신경안쓰고 달릴수 있어서 좋음하지만 빅휠인거랑 지면의 충격을 흡수하는거랑은 별게임도로사정에 크게 제약이 없다고 막 달리니 엉덩이가 남아나지 않음 리어 서스는 조절 가능한거 같으니 조금 부드럽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봄지금까지 계속 유럽 바이크(두카티, MV, BMW) 와 스쿠터(베스파, 아프릴리아)을 타와서딱딱한 시트와 서스에 적응했다고는 하지만 이건 좀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봄 라이딩 포지션은 전형적인 언더본 + 유럽 스탈임베스파에서 보이는 다리 허리 90도 유지하며 달리는 국민학교 걸상 포지션임앞서서 이야기 했지만 쭈욱 이런 포지션의 스..
혼다 FSH 125 구입 당초 취지는 2년간 잘 달려준 스포츠 시티를 오버홀 해서 오래 오래 타자! 였으나...이래저래 팔고 - 마침 집도 회사 근방으로 이사 예정인지라 - 새로운 125cc 스쿠터를 입양하자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워낙 시중에 많은 스쿠터가 있는지라 다음과 같은 항목을 우선으로 선정하였음. 1) 빅휠일것 - 스포츠 시티에서 빅휠을 경험해 보니 노면과 상관없이 경쾌하게 달리는 빅휠을 포기 하지 못함2) 연비가 좋을것 - 사실 바이크를 타면서 연비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왠지 박스를까게 되면 연비는 꼭 따져보고 싶었음3) 부품 수급이 쉬울것 - 관세 내며 부품 사는데 지쳤음...4) 풀페이스 수납이 가능할것 - 헬멧 들고 다니는데 지쳤음... 이런 조건을 바탕으로 필터링 하다보니 남는건 혼다뿐...(물론 과천 두코가 ..
두카티 스트리트 파이터 848 (Ducati Streetfighter 848) 작년 어느날스트라다에서 다짜고짜 인수하라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무슨 뚱딴지냐고 반문했더니 카톡을 보라고 하고 미노는 전화를 끊어버리네?발끈하여 카톡을 열어본후 바로 인수하겠다고 전화함... 이모든게 5분안에 이뤄진 역사적 사건 전부터 가장 가지고 싶은 바이크가 스트리트 파이터였기에구입하면 어떻게 꾸미겠다는 계획이 오랫동안 머리속에 있었다.사람의 생각은 다들 비슷한지 사진속의 바이크는 이미 내 계획의 69%정도가 반영되어 있었다.(게다가 구변에 200km 주행까지... 이건 인수안할수가 없자나?)인수후 나머지 30%를 채우고 출고!!!! (1% 는 시트) 미들급이지만 어차피 내가 리터급 성능을 풀로 쓰지도 못하고오히러 툭툭 치고 다니는 그 느낌이나 가볍게 휘두르며 타기에는 미들급이 딱 좋은듯하다. 이제 ..
스포츠시티 300 리뷰 비록 주인장도 비번이 기억나지 않아 비번 찾기를 했던 블로그지만그래두 가끔 글쓰고 싶을때가 있어서....모사이트에 올린 리뷰인데 그냥 블로그에 같이 기록해두고 싶어서 올립니다. 그러고보니 제대로 된 사진 한장 없군요. 이 불쌍한 장보기 출퇴근 머신은...여튼..세컨으로 (아니 메인으로) 베스파 gts300ss를 타고 있었는데아무래도 베스파는 험하게 막굴리기가 부담되더라구요.바디도 금속재질이구 무겁고 툭하면 센터스텐드가 바닥에 갈리는등등...그래서 대체할 바이크를 알아보다가 결정한게 운동도시 입니다.24000km정도 타본후 느끼는 장점, 단점 위주로 작성하였으니 읽어보시고 파쏘로 ㄱㄱ 타보기만 해도 느끼는 장점 - 고배기량에 가벼운 바디300cc 엔진에 플라스틱 작은 바디 조합이니 정말 잘달립니다. 평지 ..
현충일 정선 박투어 with 범진님 Day-1 현충일 연휴동안 정선으로 박투어 다녀왔습니다. 왠지 이웃블러거 범진님이 갈듯해서 연락해보니 역시나... 두어번 같이 라이딩 하고 같은 회사에서 일했던지라 회사 이야기 바이크 이야기 하며 노닥거리며 정선으로 향했습니다. 하이원 컨벤션 숙소는 깨끗하고 저렴해서 좋았고 만항할매닭집은 백숙이 더 맛있을뻔 햇습니다. (택시 타면 왕복 3만원) Day-2 35번 국도를 타고 강릉으로갔는데... 노면이 좋지 않아서 딱딱하게 세팅해둔 브루탈레는 내내 통통 튀더군요. 내 마음도 통통 튀고 정말 바이크 버리고 싶었음 테라로사에서 커피 마시고 둘다 익숙하고 좋아하는 6번국도를 이전보다 페이스 높혀서 복귀했습니다. 범진님 앞에서 엄청 씐나하며 달리시더군요. 씐나~! 총평 좋은 사람과 노닥거리며 가는 투어는 언제나 ..
숨은 Rizoma 찾기 자세한 설명은 와이프도 이 블로그를 보기때문에 생략합니다. 눈을 크게 뜨고 잘 보세요. 훗 동섭이가 달아준 두카티 번호판 볼트... 인수후 집에 와보니 날라가버렸던 텐덤시트. 울면서 왔던길을 3번이나 왕복했지만 찾지 못했던 시트를 스트라다 창환형이 목숨걸고 찾아냄. 게다가 카본시트지로 리폼까지... 사랑해 창환씨. 용배가 주문해준 두카티 핸들백. 없다시피한 수납공간을 조금이나마 마련해보고자 장착. 바이크는 MV 가방은 BMW 각종 악세사리 는 두카티인.... 닳디 닳은 기변 환자 라이더의 모습을 보이고 있음 아파트 경비실 앞을 점거하고 있는 Brutale와 운동도시 ㅋㅋㅋ 그러고보니 출되근 장보기 머신 운동도시도 어느덧 적산이 10000km를 넘어버렸네... 너도 수고가 많아~
MV Agusta Brutale 190R CRC Edition 2년여간 잘 타던 K1300R을 보내고 Brutale 190R 을 인수하였습니다. 산으로 들로 제주도로 울진으로 오랜 거리 함께 했던(적산 25000!!) K1300R이었지만 언젠가 투어길에 바꿔탄 Brutale의 Feeling을 잊지 못해서 결국 인수하였습니다. 오래된 연식(08)식이었지만 연식 대비 적산도 적고 (9700km) 한정판이라 (300대중 1번!) 서스펜션이나 브레이크 캘리퍼등 파츠가 타 190과 다르기에 별 고민 하지 않고(1달간) 인수하였습니다. 4기통이라 부드러울줄 알았는데 그간 BMW의 친절함에 익숙하져서 그런지 두카티 마냥 까탈스럽더군요. 순간 가속력은 좋은데 역시 스크린이 없고(K1300R은 양반) 라이딩 포지션이 딱 네이키드 포지션이라 조금만 속력을 올리면 주행풍에 정신이 없습..